안녕하세요, 지난 주말,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했던 문학경기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전에 고구려짬뽕 10101 인천선학점에 방문해 짬뽕과 짜장면을 든든하게 먹고 왔어요. 경기 시작 전 허기를 달래기에 아주 좋은 선택이었죠.
📍 위치
문학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편리합니다.
🚘 주차
고구려짬뽕 10101 인천선학점은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.
⏰ 운영 시간
- 매일: 10:20 - 20:30 (20:10 라스트오더)
💰 가격
기대되는 수타면!
이곳은 수타면을 사용한다고 해서 기대가 됐습니다. 메뉴판을 훑어본 후, 고심 끝에 기본에 충실한 옛날짬뽕과 옛날짜장을 하나씩 주문했어요.
옛날짬뽕: 얼큰한 국물로 속을 개운하게!
드디어 주문한 옛날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.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비주얼만 봐도 벌써 군침이 돌았어요. 국물 한 숟가락을 떠먹어 보니, 깊고 진한 맛과 함께 기분 좋은 칼칼함이 확 느껴졌습니다. 해산물도 신선함이 느껴졌고, 무엇보다 수타면의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일품이었어요. 야구 경기 전, 속을 개운하게 풀어주는 얼큰한 짬뽕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답니다!
옛날짜장: 달콤함이 강했던 아쉬움
다음으로 옛날짜장을 맛보았습니다. 윤기 흐르는 짜장 소스를 잘 비벼 한 입 먹어보니, 익숙한 짜장면의 맛이 느껴졌지만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단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. 짜장면 특유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보다는 단맛이 더 두드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. 물론 단맛을 선호하는 분들께는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. 짬뽕과 마찬가지로 수타면이라 면발의 쫄깃함은 훌륭했습니다.
가게 한쪽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, 양파와 단무지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. 중식 먹을 때 없으면 섭섭한 기본 반찬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.
총평: 야구 관람 전 든든한 한 끼, 짬뽕은 추천!
고구려짬뽕 10101 인천선학점은 문학경기장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. 특히 얼큰하고 깊은 맛의 옛날짬뽕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. 옛날짜장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다음번에는 다른 중식 메뉴들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! 덕분에 야구도 신나게 응원하고, 든든하게 배도 채웠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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